대만 시간 20시 10분쯤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
다음 비행기는 21시 50분이다.. 시간도 남고... 그나마 이번엔 대기시간이 두시간이 안된다. 최고로 많이 기다려 본 게 14시간이었나... 출발 시간 잘못 알아서...-_-.... 오전 9시에 가서 저녁 11시까지 기다린적이 있다.. 돌아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공항에서 있었다.. 죽을뻔 했던 경험...
뭔가 인터넷 할데가 없을까 찾아다니다가 컴터 세대가 놓여있는 아담한 인터넷 방을 찾았다. 멋지게도 무료다. 근데 세대 중 한 대는 고장. 다른 두 대는 사람들이 쓰고 있다. 근데 주변에 놋북을 무릎에 올려놓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중국어로 뭐라고 써있는데 200미터 안에는 무선이 날아다닌다고 써있는 듯 하다. 멋진 속도지만 무선 인터넷이 된다... 네이트온 접속도 된다..
무선렌과 놋북으로 전세계는 하나. 감동없는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제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엽서따위...(펑)

무선렌이 날아다니는 타이완 공항 로비
전세계 공항 중에 안가본데가 더 많지만 적어도 인천공항이 공항자랑 하는 것은 충분히 납득할 만 하다. 우리나라 공항 시설은 정말 세계적인 수준이다. 깨끗하고 새거라서 매우 현대적인 느낌이다. 그에 비해 대만 공항은 전에 왔을 때보다는 상당히 좋아진거 같긴 한데 아직은...비행기가 연착됬다. 1시간 더 기다렸다. 지겹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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